호주로 첫 수출하는 상주쌀 선적량은 17t(3천500만원 상당)이다.
수출업체인 캔스종합무역 강동철 대표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교민인 14만 명(호주12만 명, 뉴질랜드 2만 명)이 거주하고 연간 600t가량 쌀 수출은 하는데 상주쌀은 미질이 좋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앞으로 상주쌀을 위주로 수출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선적식에서 “내년에는 호주로 상주쌀이 400t가량은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FTA체결 등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성 시장은 “앞으로 고품질 농식품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상주시는 이와함께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