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부시장은 30일 지역출신 이병석 국회 부의장을 비롯 국토해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을 예방해 국비 확보현황을 논의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도시개발에 따른 용수 확보를 위한 남구 지역의 노후정수장 통합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 정수장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통합정수장 고도정수방식 개선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본 사업은 지난 2009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부터 통합정수장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오는 2021년까지 1천190억원(국비196억원, 시비994억원)을 투입하며 완료 시 하루 16만7천t의 용수를 생산하게 된다.
김성경 부시장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시비 부담을 줄여 국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아 통합정수장 정수방식 개선사업을 성공적인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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