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주최하고 시체육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에 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시관내 일원을 순환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5km와 10km, 하프, 풀코스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대회는 성백영 상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청 마라톤 동호인 등이 상무피닉스 프로축구팀의 유니폼을 입고 참가해 상무팀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축구단에서도 대회에 참가해 축구공을 나눠주는 탱탱볼 세레머니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영조(현 국가대표 마라톤 감독)가 직접 참가함으로써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는 물론 대회의 격을 한껏 높여줄 전망이다.
성백영 상주시장, 이성규 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청내 마라톤 동호인과 산하 직원들도 상주를 연고지로운영되고 있는 상무피닉스프로축구팀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거 참가해 지역 알리기 및 상무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이에 맞춰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축구단에서도 대회 참가자들에게 축구공을 나눠어 주는 탱탱볼 세레머니를 펼칠 계획으로 있다.
성백영 시장은 “이번 대회는 상주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써 편리한 교통망과 더불어 낙동강을 중심으로 지역내 곳곳에 산재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도시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확인시키고 발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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