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아기울음 소리’ 3년 연속 늘어
영주 ‘아기울음 소리’ 3년 연속 늘어
  • 김교윤
  • 승인 2013.01.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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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출산장려정책…5년 연속 우수기관상
영주시는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펼친결과 3년 년속 출생아 수가 증가(2010년 15명, 2011년 13명, 2012년 67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도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2006년 1.19, 2007년 1.23, 2008년 1.24, 2009년 1.24, 2010년 1.33, 2011년 1.37) 그동안 영주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의 영향으로 자체평가하고 아이낳기 좋은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2012년 장관상 수상 등 전국 지방 자치단체에서 출산장려시책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으며 경북도에서도 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출산장려 우수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출산장려시책으로 지역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주시 한의사회 산모한방첩약사업, 영주시약사회 출산가정 축하물품지원, KT&G영주공장 육아용품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조적인 출산장려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시만의 특색있는 지역특화 공공서비스사업으로는 임산부 태교 명상음악 개발, 임산부 맞춤형 체조 개발, 출산장려 홍보전광판 설치, 출생기념식수사업, 기업체를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클래식음악회 개최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역단체와 협력해 기업체에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저출산 극복 시민 인식조사, 출산장려 캠페인 등 출산장려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에서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같은 영주시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산장려시책 우수기관으로 높이 평가받아 지방행정연수원, 자치단체 등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임무석 영주시보건소장은 “출산과 양육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민·관·학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단체와 협력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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