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한 대구사랑골목탐방 체험학습을 확대할 방침이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특수학교 4개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사랑골목탐방 체험학습을 했다. 체험학습 내용은 학생들이 대구를 바로 알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사회, 역사,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지어 교육과 안전을 테마로해 대구교육청이 개발한 4개의코스로 진행됐다. A코스는 신문전시관→2.28 기념관, B코스는 계산성당→국채보상운동기념관, C코스는 경상감영→약령시한의약박물관, D코스는 대구근대역사관→청라언덕이다. 실제 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8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266회 대구사랑 골목탐방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청 예산으로 참가학교에 버스 1대, 교재, 문화해설사 1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5월에는 초등학교 교장 대구사랑 골목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부모문..
남승현 | 2015-04-19 15:02
대구시교육청은 31일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의 공정성, 합리성, 타당성, 다양성을 높이고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전년도와 같이 전기와 후기로 나눠 시행하고,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과학고, 외국어고, 자립형사립고, 미술중점학교는 중학교 내신성적과 면접평가로 이뤄지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특성화고는 취업희망자 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후기 추첨배정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역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학교별 모집정원 대비 희망추첨 배정비율을 1단계(대구 전지역 지원자) 40%, 2단계(학군 내 지원자) 20%로 적용한다. 나머지 40%는 도시철도 1, 2, 3호선과 앞으로 개편하는 버스노선을 고려한 통학 편의, 1·2단계 지원 상황 등을 고려해 배정한다. 일반고와 자공고의 1단계 배정에서 학군별 합격자 수가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학군거주자가 다른 학군 소재 학교에..
남승현 | 2015-03-3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