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의 제 11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가 30일 시당사 5층강당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주호영 시당위원장, 권은희 국회의원, 김범일 시장, 윤순영 중구청장, 강성호 서구청장, 김문오 달성군수, 이재술 시의회의장, 조재구 남구의장을 비롯한 광역 및 기초의원, 시당 및 당협 주요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1기 수료생은 117명이며, 6주간 지역 유명인사들의 알찬 강의를 수강했다. 주호영 시당위원장의 ‘정치환경의 변화와 우리의 현실’, 고익환 대구대교수의 ‘여성지도자의 감성리더십’, 남인숙 가톨릭대교수의 ‘여성과 정치’, 윤지은 코디네이터의 ‘후보자의 이미지 메이킹’, 최윤정 아나피치방송아카데미원장의 ‘끌리는 리더의 스피치기법’,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한국의 정치경제와 여성리더십’ 등이 인기를 끌었다. 주호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대통령시대를 맞아 여성리더들이 사회전반에 많이 참여하고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창재 | 2013-05-30 17:26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을 노리는 자치단체장들의 속내는 무엇일까“ 3선연임 불가론이 불거지면서 재선에 이어 3선을 향한 대구경북지방단체장들의 행보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현재 3선을 준비중인 지역단체장들은 총 14명이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2명의 광역단체장과 대구의 이재만 동구청장, 윤순영 중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임병헌 남구청장 등 4명의 기초단체장. 경북은 박승호 포항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주영 영주시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한동수 청송군수, 이중근 청도군수, 김복규 의성군수 등 8명의 기초단체장이다. 대부분의 기초단체장들은 3선 연임의 마지노선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기초단체장들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 물망에 오르면서 나름 칼날을 세우고 있다. 이재만 동구청장과 윤순영 중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등이 대구시장 후보 물망에 올랐고 박승호 포항시장과 남유진 구미시장이 나란히 경북도지사 후보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창재 | 2013-05-22 17:53
대구시 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그에 따른 후속조치와 효과가 주목된다. 대구시의회 박돈규(달서구1)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21일 경제교통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조례는 24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대구시의회의 적극성이 돋보인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 자동차·조선·IT 등 관련 산업의 제조과정에서 핵심적 요소일 뿐 아니라, 최종 제품의 품질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산업이다. 자동차부품 및 기계부품과 안경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성공도 뿌리산업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며, 로봇산업, 첨단의료기기산업, 신재생 에너지산업 등 대구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또한 뿌리기술의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한..
이창재 | 2013-05-21 14:25